AJOO - 무릎 꿇고
어떤 말이 좋을까너무 조심스러워조금 용기 내어 그대 발 앞에내 맘을 낮추죠
그댈 바라보는 일아프지만 좋아서그저 손 내밀면닿을 거리에아무 말 못하고 늘 기다렸나 봐
버리고 버려 봐도늘 채워지는 한 사람날 웃게 만드는 사람나를 울리는 그 한 사람매일 서성이며 그대를 기다려온무릎 꿇고서오늘도 말 못하고바보처럼 웃고만 있죠
그대라서 고맙고그대라서 미워요사랑받는 것도 알지 못하는바보 같은 그댈 난 어떡하나요
함께한 시간 늘 좋았던 만큼그대도 같은 마음이었으면
수많은 사람 중에수많은 시간들 속에늘 떠오르는 한 사람내겐 너무 과분한 사람원하고 원하죠이렇게 그대 앞에 무릎 꿇고서이 맘 허락한다면그댈 지켜주고 싶다고말없이손 잡았죠 my lo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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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JOO - 무릎 꿇고
어떤 말이 좋을까
너무 조심스러워
조금 용기 내어 그대 발 앞에
내 맘을 낮추죠
그댈 바라보는 일
아프지만 좋아서
그저 손 내밀면
닿을 거리에
아무 말 못하고 늘 기다렸나 봐
버리고 버려 봐도
늘 채워지는 한 사람
날 웃게 만드는 사람
나를 울리는 그 한 사람
매일 서성이며 그대를 기다려온
무릎 꿇고서
오늘도 말 못하고
바보처럼 웃고만 있죠
그대라서 고맙고
그대라서 미워요
사랑받는 것도 알지 못하는
바보 같은 그댈 난 어떡하나요
버리고 버려 봐도
늘 채워지는 한 사람
날 웃게 만드는 사람
나를 울리는 그 한 사람
매일 서성이며 그대를 기다려온
무릎 꿇고서
오늘도 말 못하고
바보처럼 웃고만 있죠
함께한 시간 늘 좋았던 만큼
그대도 같은 마음이었으면
수많은 사람 중에
수많은 시간들 속에
늘 떠오르는 한 사람
내겐 너무 과분한 사람
원하고 원하죠
이렇게 그대 앞에 무릎 꿇고서
이 맘 허락한다면
그댈 지켜주고 싶다고
말없이
손 잡았죠 my love